[KBO] 4월 18일 키움 vs 삼성 야구분석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키움 선발은 장재영, 삼성은 백정현이 나선다. 장재영은 1패 6.75의 방어율, 백정현은 2패 7.71의 방어율이다.
 
장재영은 지난 등판이 비로 인해 취소되며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걸렀다. 한화의 문동주와 더불어 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영건인데 첫 풀타임 선발 시즌이기에 홍원기 감독이 무리시키지 않았다. 때문에, 몸상태를 더 관리한 상태에서 홈경기에 임할 수 있다. 첫 경기에서는 제구 불안으로 인해 패전을 당했지만 공 반개 정도 차이의 볼이 많았기에 제구가 그리 불안하다고 보긴 어려웠다.
 
백정현은 이번 시즌도 연패로 시작했다. FA를 앞두고 나섰던 21시즌의 성적이 플루크였다는 말도 사실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직전 등판은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 쓱 타선 상대로 솔로홈런 한 개를 제외하면 실점하지 않고 5이닝을 막아냈다. 강점인 정교한 코너웤으로 타자를 상대했기에 팀에서는 내심 반등도 기대 중이다. 키움 상대로는 지난 시즌 2패 6.19의 방어율이었다.
 
키움의 승리를 본다. 지난 주말 기아와의 홈 시리즈를 스윕했는데 대승을 비롯해 일요일 이정후의 끝내기 포도 터지는등 내용도 좋았다. 장타력이 삼성에 비해 떨어지긴 하지만 타선에는 백정현 상대로 강한 타자들이 즐비하다. 장재영이 낯선 투수기에 삼성 타선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고 그 사이 이정후와 김혜성이 리드를 벌릴 키움이 승기를 잡을 것이다.
 
키움의 다득점과 삼성의 추격 속에 오버 경기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