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월 18일 한화 vs 두산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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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은 문동주 , 두산은 최원준이 나선다. 문동주는 1승 1패 1.64의 방어율, 최원준은 1패 5.25의 방어율이다.
 
문동주는 첫 등판 승리에 이어 다음 등판에서 기아 상대로 패했다. 기아의 에이스인 앤더슨 상대로 밀리지 않는 호투로 qs에 성공했지만 팀 타선의 부진이 아쉬웠다. 그래도, 160.2km의 패스트볼을 뿌리며 타자를 힘으로 압도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한화가 찾던 향후 10년 이상을 책임질 에이스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두산 상대로는 지난 시즌 4이닝 동안 8실점하며 부진했었다.
 
최원준은 곽빈과 더불어 팀이 국내 선발진의 기둥으로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도 두 시즌 동안 맹활약하며 두산 마운드에 힘이 되어줬다. 그러나, 시즌 출발은 다소 아쉽다. 좌타자 발끝으로 떨어트리는 브레이킹볼 컨트롤 불안으로 사구가 나왔고 밋밋한 유인구가 장타로 이어졌다. 패스트볼 회전수와 로케이션도 지난 시즌 좋을 때의 모습과는 차이가 있었다. 한화 상대로는 지난 시즌 2승 1패 2.16의 방어율이었다.
 
한화의 선전을 본다. 최원준은 지난 주말 로테이션상 선발로 나섰어야 했지만 부상 이슈로 인해 휴식을 취했고 몸상태가 100%로 올라왔을지 의문이다. 두산 타선이 일요일 엘지 불펜을 공략했다 해도 확실하게 성장한 문동주 상대로는 고전이 예상되기에 한화가 홈에서 충분히 해볼만 하다. 채은성의 클러치 해결도 기대되는 한화가 시리즈 1차전을 가져갈 것이다.
 
두산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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