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월 18일 KT vs SSG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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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선발은 고영표 , 쓱은 문승원이 나선다. 고영표는 1승 1패 4.05의 방어율, 문승원은 1승 0의 방어율이다.
 
고영표는 롯데 상대로 완벽투로 승리를 따냈지만 직전 엔시 전에서 홈런을 2개나 허용하며 패했다. 최근 2시즌간 누구보다 좋은 성적을 냈던 국내 선발이기에 이번 시즌도 기대감이 컸는데 지난 등판은 아쉬웠다. 그래도, 이닝이팅과 제구에 있어선 리그 내의 어떤 투수에게도 밀리지 않는다. 이번 시즌 13.1이닝동안 내준 볼넷이 없기도 하다. 쓱 상대로도 지난 시즌 2승 1패 3.27의 방어율로 좋았다.
 
문승원은 지난 선발 등판에서 최고의 피칭을 했다. 삼성 타선 상대로 8개의 안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모두 산발시키며 8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50초반을 꾸준하게 던지던 모습은 아니었지만 과감한 몸쪽 승부를 통해 범타를 유도했다. 박종훈과 그의 존재로 인해 팀이 로메로와 김광현의 공백에도 1위를 질주 중이다. 케이티 상대로는 지난 시즌 불펜으로 4이닝을 던지며 1자책점을 기록했다.
 
케이티의 승리를 본다. 문승원이 직전 등판에서 호투한건 사실이지만 아직은 선발로 돌아오고 두번째 등판에 불과하다. 일요일 폭발한 케이티 중심타선 상대로 고비를 넘기지 못할 수 있다. 고영표는 안우진을 제외하면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발 자원으로 한유섬과 추신수, 최지훈등이 주춤하는 쓱 상대로 이닝 소화를 기대할만 하다.
 
쓱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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