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월 18일 롯데 vs KIA 야구분석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롯데 선발은 박세웅, 기아는 앤더슨이 나선다. 박세웅은 1패 4.66의 방어율, 앤더슨은 1승 2패 2.14의 방어율이다.
 
박세웅은 시즌전 롯데와 비FA 장기계약에 성공하며 이번 시즌 성적이 더 좋을 것으로 보였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국을 대표해 호투한데다 지난 시즌 확실히 좋은 성적을 냈기에 롯데가 국대 에이스로 기대했었다. 그러나, 시즌 출발은 불안하다. 2경기에 나섰는데 평균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피안타율이 3할 5푼을 넘고 있다. 존의 좌우를 잘 이용하지 못하며 고전 중이다. 기아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1패 2.86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앤더슨은 한국 무대 적응을 완벽하게 마쳤다.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2패를 당하긴 했지만 3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했고 직전 경기에서는 삼진을 7개 잡기도 했다. 150 초반의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3가지의 유인구를 섞고 있는데 구종 레퍼토리도 좋고 컨트롤 역시 빼어나다. 리그에 적응을 마쳤기에 성적이 더 나아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기아의 승리를 본다. 앤더슨은 이번 시즌 새로 리그에 선을 보인 외인 투수 중에서 가장 스타트가 좋다. 기아가 기대했던 우완 파이어볼러의 모습뿐 아니라 컨트롤도 안정적이기에 롯데 타선을 누를 수 있다. 박세웅이 기아에 강하긴 했지만 초반 페이스가 떨어졌기에 선발의 우위 속에 기아가 승리할 것이다.
 
롯데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