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4월 18일 오릭스 vs 라쿠텐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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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기의 쾌투로 신승을 거둔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오카 타이스케(3.18)가 시즌 첫 선발승에 도전한다. 9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5.2이닝 6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야마오카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불펜 투구 후 여유가 꽤 있었다는 점이고 홈 선발 경기에선 꽤 강점을 보여주는 투수라는 점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타네이치 아츠키 상대로 톤구 유마의 동점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타격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편이다. 특히 홈 구장 경기의 경우 안타는 많은데 득점이 경기당 3점이 안되는 변비 야구가 종종 나온다는 점일듯. 그러나 우다가와 유키가 부활한건 불펜 운용에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승리조 불펜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노리모토 타카히로(2패 3.9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1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5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노리모토는 2발의 홈런을 허용한게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다. 작년 쿄세라돔 투구는 좋을때와 나쁠때의 기복이 꽤 심한 편이었는데 떨어진 구위를 감안하면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제키 토모히사의 제구난을 틈타 3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그 이상의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게 매우 아픈 부분이다. 득점권 타율이 1할도 되지 못하면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승리조인 니시구치 나오토가 무너진 후유증은 상당할듯.
 
어제까지 라쿠텐의 득점권 성적은 .095로 12개 팀중 최하위였다. 그리고 원정 경기 타율 역시 .195로 2할이 안되는 수준이다. 내세울수 있는건 장타뿐이지만 그마저도 쿄세라돔에서 야마오카 상대로는 기대가 어려운 상황. 물론 노리모토가 작년 쿄세라돔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종종 보여주긴 했지만 금년 초반의 노리모토는 작년과 다르게 구위의 회복이 더디고 이는 오릭스 타선에게 좋은 먹잇감이 될수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2 오릭스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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