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 18일 오클랜드 vs 시카고컵스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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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 선발은 카일 뮬러, 컵스는 헤이든 웨스네스키가 나선다. 뮬러는 승패없이 5.52의 방어율, 웨스네스키는 7.50의 방어율이다.
 
뮬러는 좋았던 두 차례 등판과 달리 직전 경기에서는 볼티모어를 만나 난타당했다. 2미터가 넘는 좌완의 장신 투수로 속구를 공격적으로 뿌리는데 힘있는 우타 상대로 허용하는 장타가 많다. 우승을 노렸던 애틀랜타가 포기하며 오클로 보냈는데 애틀이 우려했던 컨트롤 불안은 여전히 있다.
 
웨스네스키는 지난 등판에서 시애틀 타선을 만나 2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야수진의 에러도 있었지만 볼넷 4개를 내주는등 컨트롤이 흔들리며 난타당했다. 비록 타선이 폭발하며 패전을 면하긴 했지만 스틸과 함께 그의 선발 로테이션 안착을 기대했던 팀에게는 아쉬웠던 투수다. 그래도, 당당한 체구로 패스트볼의 위력이 있기에 한 경기 부진을 그리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컵스의 승리를 본다. 웨스네스키가 지난 경기에 난타당했지만 뮬러가 더 나은 투수라고는 볼 수 없다. 다저스 원정 시리즈에서 벨린저를 비롯한 주축 타자들이 찬스를 해결하며 시리즈 우세를 이끈 컵스 타선이 뮬러를 충분히 공략할 것이다. 오클도 득점이 나오겠지만 타선의 힘에서 앞서는 컵스가 승리할 것이다.
 
컵스의 다득점과 오클의 추격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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