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 16일 신시네티 vs 필라델피아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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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 선발은 그레험 애쉬크래프트, 필라는 맷 스트럼이 나선다. 애쉬크래프트는 1승 2.08의 방어율, 스트럼은 1승 0의 방어율이다.
 
애쉬크래프트는 안정적으로 빅리그에 연착륙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제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구티에레즈와 산틸란을 비롯해 선발 자원이 여럿 빠진 신시내티인데 초반 크게 무너지지 않는 이유가 그와 로돌로등 2년차 풀타임 리거들의 활약 덕이다. 어린 투수임에도 완급 조절에 능하기에 이닝을 꼬박꼬박 먹어주고 있다.
 
스트럼은 랑헬 수아레즈가 빠진 팀의 좌완 선발로 맹활약 중이다. 샌디에고를 비롯한 여러 팀을 거치며 저니맨으로 전락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필라에서 기회를 잡았다. 선발 자원으로 여겨진 투수가 아니기에 아직 긴 이닝을 던지고 있진 않지만 양키스와 마이애미 상대로 9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볼삼비도 5대1로 안정적이다.
 
필라의 승리를 본다. 꽉 막혀있는 것으로 보였던 팀 타선이 토요일 경기를 통해 깨어났는데 2년차 루키를 경기 내내 두들길 것이다. 애쉬크래프트가 완급 조절에 능하긴 하지만 타선의 파워 툴이 좋은 필라 상대로 고전할 것이다. 스트럼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는 필라의 승리를 가져갈만 하다.
 
필라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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