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 16일 보스턴 vs LA에인절스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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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선발은 닉 피베타, 에인절스는 타일러 앤더슨이 나선다. 피베타는 1패 0.90의 방어율, 앤더슨은 1승 4.22의 방어율이다.
 
피베타는 이번 시즌 등판한 10이닝 동안 단 1점의 자책점만 기록했다. 그러나, 승리를 챙기진 못했는데 첫 경기에서는 야수진의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고 직전 경기는 상대가 템파베이였다. 이볼디가 텍사스로 떠난 보스턴 마운드에서 가장 믿을만한 선발 투수인데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러나, 이닝당 1개 이상의 삼진이 나오는등 개인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앤더슨은 직전 등판에서 토론토 우타선에게 홈런을 3개나 맞으며 고전했다. 지난 시즌 다저스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후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하는 에인절스가 야심차게 영입한 좌완이기에 아쉬웠던 토론토전이었다. 그래도, 정상급 컨트롤 능력을 보유했고 다양한 유인구를 뿌릴 수 있기에 언제든 QS를 기대할만 하다. 보스턴 상대로도 최근 등판에서 1실점 경기를 했었다.
 
보스턴의 승리를 본다. 듀발의 공백이 아쉬운 보스턴이지만 좌투수를 연달아 상대하기에 데버스와 레프스나이더를 비롯한 타자들이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앤더슨이 지난 경기에서 컨트롤 난조로 고전한 점도 감안해야 한다. 피베타는 빼어난 삼진 능력으로 상대 하위 타선을 압도할 수 있는 투수기에 경기 중반까지 이닝을 끌고갈 것이다.
 
에인절스 타선이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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