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4강전 2차전] 4월 15일 안양KGC vs 고양캐롯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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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이다.
 
1차전에서는 인삼이 기록적인 대승을 따냈다.
 
인삼은 홈에서 열린 시리즈 1차전에서 기록적인 승리를 따냈다. 6강 플레이오프 일정이 있었기에 선수들이 길게 휴식했고 초반 야투 난조도 예상됐지만 그들에게는 그런 예상은 기우였다. 막강한 수비로 상대의 야투 성공률을 떨어트리며 43점으로 막아내며 56점차 승리를 따냈는데 플레이오프 최다득점차 승리였다. 선발 출전해 3점 4개를 성공한 배병준을 비롯해 스펠맨과 박지훈, 변준형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
 
캐롯은 모비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 5경기를 치룬 여파가 컸다. 팀 3점 성공률은 145에 그쳤는데 조한진과 알렛지가 시도한 17개가 모두 빗나갔고 리바운드 대결에서 압도당했다. 이정현과 로슨이 대패로 인해 20분 정도만 소화하고 나갔기에 체력을 세이브하긴 했지만 전력 차가 느껴진건 사실이다.
 
인삼의 승리를 본다. 캐롯은 모비스 시리즈에서 이정현과 로슨이 스크린을 통해 수비가 약한 선수들을 공략하는 매치업헌팅으로 재미를 봤다. 그러나, 인삼의 경우 문성곤과 배병준, 아반도까지 수비력이 좋은 선수들이 있기에 캐롯의 의도대로 경기를 끌고 가기 어렵다. 스펠맨이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는데다 높이의 우위도 있을 인삼이 시리즈 연승에 성공할 것이다.
 
캐롯이 인삼 수비에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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