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월 15일 KT vs 한화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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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발 배제성(0.00)은 기존 선발자원인 소형준과 엄상백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바람에 대체선발 임무를 맡게 되었다. 직전 롯데전 6이닝 5피안타 4K 5BB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피안타와 볼넷을 각각 5개씩 내어주었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삼진을 잡는등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QS피칭 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포심과 슬라이더의 위력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 역시 고무적으로 볼만했던 상황! 지난시즌 한화전 2경기 선발등판해 2패 3.27로 성적이 좋지는 않았지만 시즌초반 안정감있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오늘 경기 또한번 제몫을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불펜에서는 3연투를 펼친 손동현과 2연투를 펼친 김재윤, 어제 43구를 던진 김태오는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채호, 박영현도 2연투이긴 하지만 투구수가 적어 출전할 가능성은 높다.)
 
한화
선발 페냐(1패 7.00)는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2K 3BB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1회부터 실점을 기록! 4회 상대 에레디아의 땅볼을 처리하지 못하며 추가실점의 빌미를 제공해주었고 결국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이날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공략당했고 이에 투구수 조절이 되지 않으면서 결국 5이닝 95구를 던지며 마운드를 내려가고 말았다. 지난시즌 KT전에서 1승1패 1.02로 성적이 나쁘진 않지만 투구수 조절에 대한 리스크가 존재하는만큼 오늘 QS피칭을 기대하긴 쉽지 않겠다.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강재민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정우람도 2연투이긴 하지만 투구수가 적어 출전 가능성은 높다.)
 
결론
어제 경기 1회 채은성의 타점으로 한화가 1-0 리드를 잡았지만 4회 KT 문상철의 투런포 등 3-1 KT가 역전! 이후 두팀이 점수를 주고받았고 6-7 KT가 한점 뒤지고 있던 9회말 박병호의 동점 솔로포가 터지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그러나 연장에서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시즌 첫 무승부 경기가 나오고 말았다. 이날 알포드가 도루상황에서 등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었는데 큰 이상은 없어 오늘 정상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본인의 타구에 발등을 맞은 황재균은 결장 예상!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KT가 기록할 전망이다.
KT선발 배제성은 올시즌 불펜, 선발 등판에서 안정적인 피칭을 펼쳐주었던만큼 오늘 기대가 적지 않다. 물론 한화 페냐도 기량이 뛰어난 투수이긴 하지만 직전경기 상대에게 체인지업이 통하지 않으면서 투구수 관리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분명 불안요소이다.
따라서 오늘 선발 경쟁에서는 KT가 우세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팀 불펜 올시즌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어제 소모도 상당했던만큼 타선의 활약이 더더욱 중요해보이는데 이점이라면 KT가 우세한 상황! 한화 노시환, 채은성의 존재감이 좋긴 하지만 강백호, 알포드, 박병호, 장성우 그리고 어제 홈런을 기록한 문상철까지 폭발력, 한방에 대한 기대치는 KT타선이 더 높은 상황! 따라서 오늘 경기는 선발, 타선에서 더 우세한 KT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KT 승
KT 핸디 승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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