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 15일 캔자스시티 vs 애틀랜타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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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 선발은 브래디 싱어, 애틀랜타는 찰리 모튼이 나선다. 싱어는 1승 4.91의 방어율, 모튼은 1승 1패 4.35의 방어율이다.
 
싱어는 첫 등판에서 토론토 상대로 완벽투로 승리했지만 샌프 원정에서는 고전했다. 주무기인 싱커의 컨트롤이 흔들리며 정타 허용이 있었고 5점을 실점했다. 그러나, 여러 유망주들이 자리를 잡지 못한 캔자에서 거의 유일하게 포텐을 터트리며 핵심 선발 자리를 꿰찼다. 주무기인 슬라이더도 있기에 구종 레퍼토리가 부족한 투수도 아니다.
 
모튼은 세인트 상대로 승리를 따냈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샌디에고에 패했다. 투구 내용 상으로는 샌디 전이 더 좋았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내년에 40살이 되는 베테랑임을 감안하면 여전히 놀라운 투수인건 사실이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94~95마일까지 나오고 있고 주무기인 커브를 비롯해 다양한 브레이킹볼 유인구로 선발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본다. 선발에서는 빅리그가 주목하는 싱어가 모튼에 뒤질 이유가 없다. 90마일 후반의 싱커를 중심으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등 애틀 타선을 어렵게할 구종이 있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캔자 타선이다. 페레즈와 도져등 베테랑들의 경기 영향력이 줄었고 젊은 타자들이 부진하기에 홈에서 첫 경기를 가져가지 못할 것이다.
 
캔자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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