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 15일 세인트루이스 vs 피츠버그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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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선발은 제이크 우드포드, 피츠버그는 요한 오비에도가 나선다. 우드포드는 2패 9.00의 방어율, 오비에도는 1승 3.18의 방어율이다.
 
우드포드는 지난 시즌까지 대체 선발과 릴리프, 셋업맨등 팀이 원하는 모든 보직을 수행하던 투수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 웨인라이트의 부상 이탈 속에 로테이션 선발 한 자리를 차지했다. 선발로도 긴 이닝을 소화하며 능력을 보였기에 마몰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선발 전환 이후 초반은 좋지 않다. 밀워키와 애틀등 강팀을 연달아 만나긴 했지만 2경기에서 홈런 4개를 맞았고 평균 4.1이닝 소화에 그쳤다.
 
오비에도는 세인트가 기대를 갖고 키웠던 선발 자원이었지만 포텐을 터트리지 못하고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후반기에 선발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내는등 가능성을 보이며 이번 시즌 선발로 자리를 잡았다. 직전 경기에서는 화삭 타선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따냈는데 커리어 내내 그의 발목을 잡은 볼넷 허용이 없었다. 구위는 빼어나기에 제구 안정만 있다면 로테이션 한 자리를 책임질 수 있는 유망주다. 친정팀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에서 1패 3.60의 방어율이었다.
 
세인트의 승리를 본다. 시즌 초반 예상치 못한 부진으로 5할 승률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데 쿠어스필드를 다녀오며 타선이 살아났다. 또, 세인트에는 같은 팀 동료였던 오비에도를 잘 아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즐비하다. 확실하게 전력 분석을 하고 나올 것이기에 초반부터 오비에도를 공략할 것이다.
 
세인트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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