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 15일 마이애미 vs 애리조나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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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는 트레버 로저스, 애리조나는 매디슨 범가너의 등판일이다. 로저스는 2패 6.00의 방어율, 범가너는 1패 7.27의 방어율이다.
 
로저스는 시즌 개막 이후 두 경기 모두 메츠 상대로 경기에 나섰었다. 그리고 2패를 당했는데 한 경기에서도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볼넷 허용이 많았다. 그래도, 지난 시즌을 가정사로 인해 제대로 치루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스타트치고는 나쁘지 않다. 좌완의 빠른 볼을 뿌리는 투수답게 이닝당 삼진을 1개씩 잡아내고 있고 이닝당 출루 허용도 그리 많지 않았다.
 
범가너는 개막 후 2경기에서 모두 커쇼와 맞대결했다. 첫 등판에서는 트레이스 톰슨에 난타당하며 패했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삼진을 5개 잡아내며 2자책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모두가 알던 2010년대를 주름잡은 에이스의 모습과는 거리가 크다. 포심 평균 구속은 80마일 후반대로 추락했고 주무기인 슬라이더도 피안타율이 올라갔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로저스가 아직 21시즌 수준의 경기를 하는건 아니지만 구위로 상대 타선을 잡아내는 모습은 나왔다. 범가너는 2010년대 최고의 투수였지만 많은 이닝을 던지며 마일리지가 크게 쌓였다.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가는 포심이 장타로 연결되고 있기에 마이애미 타선에도 고전할 것이다.
 
범가너가 긴 이닝을 소화하기 어렵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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