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 15일 신시네티 vs 필라델피아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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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 선발은 코너 오버튼, 필라는 타이 후안워커가 나선다. 오버튼은 승패없이 10.19의 방어율, 워커는 1패 6.00의 방어율이다.
 
오버튼은 이번 시즌 2경기에서 난조를 보였다. 2시즌전 빅리그에 데뷔했고 지난 시즌 몇차례 기회를 받고 임한 이번 시즌인데 초반 성적이 좋지 않다. 컵스와 필라등 타선이 좋은 팀을 상대하긴 했지만 평균 4이닝 소화에 그쳤고 이닝당 출루 허용이 2를 넘고 있다.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이 아닌데 너무 공격적인 볼배합을 가져가고 있다.
 
워커는 직전 등판에서 오버튼과 맞대결했는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는데 안타 허용은 적었지만 볼넷을 5개나 내준 것이 치명적이었다. 그래도, 안타 허용을 최소화하며 점차 그다운 모습이 나오고 있다. 패스트볼 구속도 안정적이고 투심과 체인지업, 슬라이더등 다양한 유인구로 타자를 상대 중이다.
 
필라의 승리를 본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준우승 팀으로써 시즌 출발이 좋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다양한 구종을 뿌리며 상대 타선을 공략할 워커가 나서기에 선발 우위를 기대할만 하다. 오버튼이 팀의 기대와 달리 공격적인 피칭으로 난타당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필라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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