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선발은 브라이언 우, 화삭은 마이클 코펙이 나선다. 우는 1패 10.80의 방어율, 코펙은 3승 5패 4.03의 방어율이다.
 
우는 이번 시즌 데뷔한 23세의 젊은 루키다.
길버트와 조지 커비에 이어 브라이스 밀러까지 연달아 우완 유망주들을 빅리그에 연착륙시킨 시애틀이
다음으로 기대를 건 선수인데 아직은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직전 에인절스 전에서는 4.2이닝 2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기에 이번 경기에 호투를 노린다. 커리어 첫 홈 등판이기도 하다.
 
코펙은 최근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를 당했다. 그러나, 현 시점 화삭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승리가 없던 최근에도 3점 초반의 방어율을 기록했고 직전 경기에서는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위력적인 속구를 뿌리며 삼진을 많이 잡고 있는 최근인데 시스가 부진한 팀에 힘이 되고 있다.
화삭의 승리를 본다. 우가 기대감을 주는 루키긴 하지만 아직은 덜 여문게 사실이다.
또,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가 떨어진다.
최근 팀에서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이는 코펙이 등판하기에 선발의 우위를 가져갈 것이고 다저스를 만나 타선도 살아난 화삭이 승리할 것이다.
 
시애틀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