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네이션스리그】06월11일 브라질 vs 쿠바 배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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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2승을 기록 중이다.
 
쿠바는 이태리에 패했다.
 
브라질은 2경기에서 모두 고전했지만 강팀답게 접전 상황을 잘 해결하며 연승에 성공했다. 특히, 남미 라이벌인 아르헨티나전 승리가 컸다. 3세트까지 상대에 끌려다니며 패배도 보였지만 4,5세트 접전 상황을 잘 마무리했다. 팀의 쌍포인 알란 소우자와 루카렐리는 두 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합작했고 브루노 모사가 안정적인 볼배급으로 팀 공격수들을 활용했다.
 
쿠바는 이태리에도 패하며 대회 전패를 기록 중이다. 어느 팀에 갖다놔도 주포 역할을 할 수 있는 로페즈와 에레라, 수아레즈등이 있지만 팀 조직력이 너무 떨어진다. 큰 공격을 시도할 선수들은 많지만 디아즈 세터가 중앙을 잘 이용하지 않는 점도 문제다. 상대 블로커들이 중앙 시도가 적은 쿠바 상대로 사이드 블로킹에 신경쓰며 경기 흐름을 가져오고 있다.
 
브라질의 승리를 본다. 쿠바는 브라질 못지 않은 화력을 자랑하는 팀이지만 대회 내내 불안한 수비로 인해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크리스텐슨과 더불어 지구촌 최고의 세터로 평가받는 모사가 쿠바의 블로킹 벽을 경기 내내 따돌릴 수 있고 소우자와 루카렐리의 쌍포가 터질 브라질이 승리할 것이다.
 
쿠바도 에레라와 로페즈를 앞세워 세트 경합을 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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