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31일 NC vs 두산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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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NC는 이용준(2승 2패 3.09)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5일 롯데 원정에서 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용준은 한번 흐트러진 밸런스가 돌아오질 않고 있는 중이다. 두산 원정에서 3.2이닝 무실점 호투를 하긴 했지만 지금의 이용준은 다른 투수라고 보는게 차라리 좋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최원준을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이후 두산의 불펜 상대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게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다. 특히 장타 치라고 데려온 제이슨 마틴의 장타가 실종된건 우려 되는 포인트.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용찬을 이런 경기에 등판시켰어야 했나 싶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두산은 곽빈(3승 2패 2.53)이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5월 7일 경기 도중 허리 부상으로 조기 강판 당했던 곽빈은 원래 토요일 등판 예정이었지만 비로 순서가 밀린바 있다. 이번 시즌 원정 투구가 홈에 비해서 조금 아쉬운 편이었는데 NC 상대로 홈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해냈기 때문에 몸만 정상이라면 쾌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와이드너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2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두산의 타선은 우천 휴식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은 모습이다. 그러나 영패 이후의 두산 타선은 기대를 걸 여지가 있는 편. 최원준 강판 이후 4.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상대의 예봉을 꺾었다는 점에 만족해도 좋아 보인다.
 
전날 중후반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NC의 타선이 살아나긴 쉽지 않아 보인다. 특히 3일의 휴식을 더 부여받은 곽빈은 매우 위력적일듯. 이용준이 주목 받는 신인왕 후보이긴 하지만 최근 두 번의 투구는 상당히 좋지 않았고 이번 경기 역시 밸런스를 잡기 쉽지 않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2 두산 승리
핸디 : 두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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