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5월 21일 오릭스 vs 니폰햄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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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4연패를 당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자렐 코튼(1승 7.20)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1일 라쿠텐 원정에서 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코튼은 최근 두 번의 구원 등판에서 5이닝 7실점으로 좋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원래 미국에서 선발 투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와그스펙의 경우를 고려한다면 의외로 5이닝을 잘 버텨줄 가능성이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닛폰햄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타선의 폭발력이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그나마 홈런을 쳐줘야 할 마윈 곤잘레즈가 부상으로 이탈한것도 커다란 타격이 될듯. 어쩔수 없는 불펜 데이로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과부하가 심해지고 있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4연승에 성공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스즈키 켄야(3승 1패 0.5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3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스즈키는 선발로서의 투구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미묘하게 돔구장 투구가 아쉬운 편이라는 변수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 상대로 만나미 츄세이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원정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이전과 다르게 경기 중반에 필요한 점수가 나오고 있다는게 특기할만한 부분. 허나 불펜이 흔들리면서 2실점을 허용한건 아쉬움이 있을 것이다.
 
2승 5패. 이번 시즌 오릭스가 닛폰햄 상대로 기록한 성적이다. 이상하게 금년 닛폰햄은 오릭스 상대로 행운도 따르고 있고 경기력도 좋은 편.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급작스런 이탈은 오릭스에게 치명적이고 코튼이 닛폰햄 타선을 막는건 쉽지 않아 보인다. 물론 스즈키가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지금의 오릭스 타선에게 과연 기대가 가능할지 의문이다. 기세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닛폰햄 승리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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