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5월 21일 라쿠텐 vs 치바롯데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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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타키나카 료타(2승 1패 1.82)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세이부 원정에서 8.1이닝 1안타 무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타키타나는 말 그대로 노히트 노런 직전까지 간 바 있다. 홈이라는 점은 나름 강점이 될수 있지만 문제는 123구 등판 이후 로테이션을 그대로 지키고 올라왔다는 점이고 치바 롯데 원정에서 3.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니시노 유지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5회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라쿠텐의 타선은 우천 취소 때문에 타격감이 사라졌다는 비아냥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특히 1~4번이 무안타에 막혔다는게 문제. 추가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제 안라쿠도 믿을수 없을것 같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4연승 가도를 달린 치바 롯데 마린스는 모리 료타로(1승 2패 6.43)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3일 닛폰햄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모리는 1군의 한계를 절실히 느끼고 있는 중. 특히 4일 라쿠텐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한 문제가 이번 경기에서 발현될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 전날 경기에서 노리모토와 안라쿠를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실책으로 얻어낸 찬스를 확실히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왜 그들이 1위인지를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5타수 4안타로 경기를 이끈 이케다 라이토는 오기노 타카시의 후계자가 될수 있을지도 모른다. 니시노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여러모로 다행스럽다.
 
노리모토는 건투했지만 팀이 따라주지 못했고 니시노는 하루를 더 쉰 효과를 확실히 봤다. 이 점이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될수 있을듯. 분명 타키나카는 데뷔 후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지만 123구는 데뷔 후 최다 투구고 추가 휴식 없이 등판한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수 있다. 모리 역시 선발로서 기대를 하기엔 부족함이 많은 투수지만 타격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역시 치바 롯데다. 뒷심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4 치바 롯데 승리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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