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4차전이다.
3차전까지는 필라가 모두 승리했다.
 
브루클린은 3쿼터에 엄청난 스코어링 런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고 4쿼터 종료 2분전까지도 리드하며 승리가 유력했다. 그러나, 클러치 경기력에서 밀리며 시리즈 탈락의 위기에 쳐했다. 엠비드 상대로 탄탄한 수비를 보여줬고 득점도 잘했던 클랙스턴이 테크니컬파울 누적으로 인해 퇴장당한 여파가 컸다. 또, 상대의 집중 견제에 시달린 브리지스의 야투 난조도 아쉬웠다.
 
필라는 하든이 퇴장당하는 악재에도 경기를 뒤집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2차전 폭발적인 활약을 했던 타이리스 맥시가 정교한 야투로 25득점을 뽑으며 하든의 퇴장 공백을 메운게 승인이었다. 클랙스턴을 비롯한 브루클린의 거친 수비적 견제를 받았던 엠비드는 모처럼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환하게 웃었다.
 
필라의 승리를 본다. 브루클린은 엠비드 수비에는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다. 사이즈가 좋은 빅윙들이 도움수비로 엠비드의 야투율을 떨어트리고 있고 클랙스턴의 수비 존재감도 있다. 그러나, 맥시와 하든, 멜튼으로 이어지는 필라의 외곽 슈터들을 제어하지 못하고 있고 브리지스의 부진이 있다. 필라가 원정에서 승리하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거이다.
 
브루클린이 다시 수비를 강화하고 경기에 나설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