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월 16일 KT vs 한화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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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선발은 보 슐서 , 한화는 남지민이 나선다. 슐서는 1패 1.29의 방어율, 남지민은 1패 1.50의 방어율이다.
 
슐서는 지난 등판에서 엔시 타선 상대로 qs+를 기록했지만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그래도, 알칸타라와 쿠에바스등 팀을 우승시킨 선수들이 모두 떠난 케이티 외인 마운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벤자민은 충분히 검증을 마친 투수기에 그만 잘해주면 케이티가 다시 위로 올라올 수 있다. 우완으로 빠른 공 외에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집중력이 올라가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남지민은 부상으로 당분간 빠져있는 팀의 1선발 버치 스미스를 대신해 나서는 대체선발이다. 지난 시즌 수베로 감독의 신뢰 속에 1군에서 충분히 기회를 받았고 다시 선발이 필요한 팀의 선택을 받았다. 그리고, 나선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는 기아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구속 152의 포심의 평균 구속이 140대 후반을 찍었고 슬라이더와 커브 구사도 인상적이었다.
 
케이티의 승리를 본다. 남지민이 빠른 공을 뿌리며 기대감을 주게 하는건 사실이지만 케이티 타선은 김민혁을 시작으로 강백호와 알포드등 속구에 강한 타자들이 많다. 유인구로 던질 커브만 잘 커트하면 케이티 타선이 의외로 폭발할 수도 있다. 슐서가 기대 이상의 피칭을 한데다 한화 타선에 낯선 투수라는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한화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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