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 16일 마이애미 vs 애리조나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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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선발은 브랙스턴 가렛, 애리조나는 라인 넬슨이 나선다. 가렛은 승패없이 4.70의 방어율, 넬슨은 1승 4.91의 방어율이다.
 
가렛은 마이애미의 5선발로 나서고 있다. 루자르도와 로저스등 좌완 선발이 두 명이나 있는 마이애미지만 좌완 파이어볼러로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그를 선발 카드로 포기하긴 어려웠다. 워낙 공격적인 투구 스타일상 안타 허용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삼진 능력은 탁월하다. 이번 시즌 표본은 적지만 1개의 볼넷을 내주며 잡아낸 삼진이 8개다.
 
넬슨은 지난 시즌 말미 빅리그로 콜업되어 3차례 선발로 등판했는데 팀의 선택을 받고 이번 시즌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범가너의 하락세가 분명하고 경쟁자들의 부상도 있었지만 애리조나가 잭 갈렌을 지원할 2선발로 점찍은 투수다. 시즌 초반 다소 컨트롤 난조가 있긴 했지만 다저스전 QS를 비롯해 강팀 상대로도 버티는 능력이 있었다.
 
애리조나의 승리를 본다. 마이애미가 하락세의 범가너 상대로 토요일 초반 다득점을 뽑아내는등 선전했지만 우투수 상대 타율은 떨어진다. 게다가, 넬슨은 상대에 매우 낯선 투수다. 애리조나도 가렛의 속구 상대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장타 허용이 많은 상대 선발에게 경기 내내 끌려다니진 않을 것이다.
 
마이애미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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