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 15일 화이트삭스 vs 볼티모어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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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삭 선발은 마이크 클레빈저, 볼티모어는 타일러 웰스가 나선다. 클레빈저는 2승 3.48의 방어율, 웰스는 1패 3.27의 방어율이다.
 
클레빈저는 새로운 팀에 합류해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클리블랜드 시절의 구속을 잃었고 시즌전 가정폭력 혐의로 이번 시즌 마운드에 설지도 의문이었는데 화삭의 로테이션 한 자리를 잘 책임지고 있다. 전성기에 비해 구속이 평균 3마일 정도 떨어졌지만 컷패스트볼과 체인지업등을 적극적으로 구사해 타자의 범타를 유도 중이다.
 
웰스는 첫 등판에서 타선의 팀인 텍사스를 만나 5이닝 무자책을 기록했다. 민스를 비롯해 선발 자원 두 명이 빠져있는 볼티모어인데 새로 가세한 어빈과 함께 웰스가 공백을 메웠다. 비록 다음 등판에서 양키스 상대로 장타 허용으로 인해 패전을 안았지만 6이닝을 소화하며 선발의 몫은 해냈다. 빅리그 데뷔가 늦었지만 마이너에서 컨트롤을 잘 가다듬었기에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
 
볼티의 승리를 본다. 친숙한 Al 중부로 돌아온 클레빈저의 시즌 출발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구속 저하로 인해 언제든 공략당할 수 있는 선수다. 오클랜드를 만나 타선이 폭발적인 타격감을 보여준 볼티모어가 상대 선발을 경기 초반부터 공략할 수도 있다. 웰스가 기대 이상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하고 있는 원정팀이 시리즈 첫 경기를 가져갈 것이다.
 
화삭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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