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 15일 토론토 vs 템파베이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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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선발은 호세 베리오스, 템파는 드류 라스무센이 나선다. 베리오스는 2패 11.17의 방어율, 라스무센은 2승 0의 방어율이다.
 
베리오스는 믿기 어려운 하락세를 타고 있다. 지난 시즌 토론토가 개막전 선발은 물론 1선발로 기대하며 1억불 이상의 계약을 안겨줬는데 미네소타 시절의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닝당 출루 허용이 2에 육박하는데 패스트볼 피안타율이 급격히 올라갔고 브레이킹볼 컨트롤도 흔들리고 있다. 그의 부활이 필요한 팀 입장에서는 웨이브 처리도 어렵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선발 등판시키는 상황이다.
 
라스무센은 맥클라나한을 사이영 레벨로 키워낸 템파 마운드의 또다른 히트상품이다. 밀워키 시절 필승조의 셋업맨 역할을 하던 투수였는데 스프링스와 더불어 선발로 전환했고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시즌 2경기에서는 비록 약팀을 상대하긴 했지만 13이닝 동안 무볼넷 15삼진으로 2승과 0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다소 단조로운 볼배합에서 커브를 추가해 이제는 4가지의 구종으로 타자를 상대하고 있다.
 
템파의 승리를 본다. 시즌 초반 아무리 대진운이 좋았다고 해도 라이브볼 시대에서 10연승 이상을 질주한 것은 대단한 성과다. 파레데스와 마고, 프랑코등 타선의 힘이 대단하기에 평범한 투수로 전락한 베리오스를 초반부터 공략할 것이다. 라스무센의 안정적인 이닝 소화도 기대할만 하다.
 
템파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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