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4월 14일 요코하마 vs 한신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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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로버트 거셀만(1승 4.82)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8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거셀만은 150대의 투심을 구사하면서 상대 타선을 봉쇄한 바 있다. 홈 경기이기 때문에 6이닝을 버텨줄 수 있는 투구를 해줄수 있을 듯. 수요일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기분 좋게 홈으로 돌아온게 큰 소득이다. 특히 이 팀의 타선은 원정보다 홈에서 더 위력적이다. 에스코바가 무사 만루를 막아낸 불펜은 무적의 셋업 이세 히로무의 존재가 매우 커 보인다.
 
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한신 타이거즈는 아오야기 코요(1승 1.42)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아오야기는 오수나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 1발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일단 비가 오지 않는건 확정적인데 작년 DeNA 상대로 전반기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전반기 최강 투수의 페이스는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요코가와 카이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셸던 노이지가 계속 경기의 혈을 뚫어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다만 요미우리의 불펜 상대로 찬스를 계속 날린건 좋지 않은 부분. 현 시점에서 유아사 아츠키는 한신의 확실한 마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양 팀 모두 현재 분위기는 좋은 편. 특히 DeNA의 경우 야쿠르트를 공략해 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할 것이다. 물론 한신 역시 요미우리를 무너뜨리긴 했지만 상대의 자멸이라는 느낌이 더 강했다는게 문제. 아오야기의 투구는 전반기에 가히 압권이지만 DeNA의 좌타선은 대단히 위협적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DeNA 승리
핸디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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