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여자] 4월 4일 챔프전 4차전 한국도로공사 vs 흥국생명 배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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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 4차전이다.
 
3차전에서는 도로공사가 시리즈 첫 승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45득점을 합작한 박정아와 캣벨 쌍포를 앞세워 홈 3차전을 승리했다. 인천에서 열린 첫 2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하며 스윕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감기 증세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섰던 박정아와 배유나등이 감기에서 벗어나 맹활약했고 이예은이 서브 득점으로 2개를 기록하며 세트 후반 좋은 역할을 했다. 김천 팬들의 응원 속에 선수들도 힘을 내는 모습이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50%의 공격 성공률로 22점을 뽑아내며 맹활약했지만 3차전을 패했다. 이주아와 관련된 2차례의 비디오판독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가 나오며 세트 후반 흐름을 내준 것이 결정적이었다. 또, 이원정이 불안한 모습이었기에 옐레나가 타점을 잡지 못한 것도 패인이었다. 그래도, 쌍포는 언제든 터질 수 있다.
 
흥국생명의 승리를 본다. 도로공사가 이예은의 깜짝 활약과 박정아의 클러치 활약으로 3차전을 가져간 것은 사실이지만 흥국생명이 충분히 준비하고 이 경기에 나설 것이다. 세터진의 불안이 있다 해도 그건 상대 역시 마찬가지고 쌍포 화력에서는 원정팀이 낫다. 김연경이 경기에 더 집중하고 나설 흥국생명이 승리하고 원정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이다.
 
도로공사가 끝까지 저항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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