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플레이오프 2차전] 4월 3일 4일 울산모비스 vs 고양캐롯 농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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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이다.
 
1차전에서는 모비스가 승리했었다.
 
모비스는 정규시즌 내내 캐롯에 약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플레이오프에 대한 전망이 장밋빛은 아니었다. 전성현이 달팽이관 이상으로 2경기 연속 빠지는 캐롯이지만 백코트 압박에 강점이 있는 팀이기에 고전했었다. 그러나, 서명진과 김태완, 아바리엔토스등 앞선의 맹활약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프림의 야투 난조가 아쉬웠지만 함지훈이 야투 성공 100%로 16점을 뽑아냈고 백코트의 우위도 있었다.
 
캐롯은 이정현과 로슨이 나란히 20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원정 1차전에서 완패했다. 21득점을 기록한 이정현이 시도한 3점 8개를 모두 실패했고 김강선을 제외한 주전 4명의 3점 성공률이 0%였다. 전성현이 1,2차전에 복귀할 수 없기에 원정 1승 1패를 노려야 하는데 그다지 쉽지 않아보이는게 사실이다. 김진유와 알렛지, 조한진등 벤치 선수들이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해야 한다.
 
모비스의 승리를 본다. 캐롯은 이정현과 디드릭 로슨의 쌍포를 가동해 경기에 나서야 하는데 전성현의 공백이 크게 느껴진다. 수비가 좋은 선수들은 있지만 공격에서 지원할 선수가 없고 최현민 외에 빅맨이 없는 점도 아쉽다. 백코트가 상대의 트랩을 벗겨내며 경기를 운영했고 높이에서도 앞서는 모비스가 승리할 것이다.
 
캐롯이 외곽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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