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 1일 휴스턴 vs 시카고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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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선발은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 화삭은 랜스 린이 나선다. 하비에르는 11승 9패 2.54의 방어율, 린은 8승 7패 3.99의 방어율이었다.
 
하비에르는 벌랜더가 떠나고 랜스 맥컬러스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휴스턴의 2선발로 시즌을 시작한다. 풀타임 4년차에 접어든 26세의 젊은 투수인데 루키시즌 신인왕 투표 3위를 비롯해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평균 구속 94마일의 포심이 주무기인데 무브먼트와 로케이션 모두 빼어나고 체인지업도 완성형이다. 시즌 전 5년간 장기계약을 했기에 안정감 있는 피칭이 더 기대되기도 한다.
 
린은 21시즌 좋은 성적을 내며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연장계약에 성공했었다. 젊은 시절에는 멘탈 이슈가 있었고 구종이 단조롭다는 혹평도 있었지만 외려 그것을 본인의 강점으로 만들었다. 브레이킹볼 구사 비중이 거의 없는 투수인데 포심과 투심, 싱커와 커터등 속구 계열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구속 변화로 타자를 어렵게 한다. 커브는 써드피치로 평가받는데 로케이션이 좋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린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미국 대표팀으로 나서는등 좋은 투수인건 사실이지만 휴스턴에는 속구 계열에 강한 타자들이 즐비하다. 카일 터커와 알바레즈등 중심 타선 외에도 제레미 페냐가 언제든 린의 속구를 담장 밖으로 넘길 수 있다. 화삭은 몬카다와 로버츠등에게 기대를 걸어야 하는데 하비에르의 포심 공략에 애를 먹을 것이다.
 
화삭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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