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디트 원정 이후 백투백이다.
 
토론토는 애틀에 패한 이후 원정 경기다.
 
뉴욕은 애틀과 토론토, 시카고등 플레이오프 직행을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였던 팀들이 나란히 부진한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승수를 적립하며 상위권 팀들을 추격 중이다. 그간 브런슨과 바렛등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이탈로 고비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돌아오며 다시 탄력을 받았다. 백투백이지만 랜들과 브런슨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9인 로테이션을 가동해 홈경기에 나설 것이다.
 
토론토는 홈에서 열린 애틀 전을 패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 시작 이후 3대 16 스코어링 런을 당하며 고전했는데 경기 종료까지 투포제션 경기도 만들지 못했다. 반즈가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더블더블에 성공했는데 트렌트와 벤블릿등 주전 가드 조합이 16개의 야투 중 13개를 실패한 것이 컸다. 그래도, 최근 크리스 부셰이와 아치우와등 벤치의 득점 지원은 좋아졌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뉴욕의 최근 기세가 워낙 대단하고 부상자도 없는 풀핏의 전력이지만 백투백 일정으로 인해 경기 초반 야투 난조에 빠질 수도 있다. 토론토는 지난 뉴욕 원정에서 50점을 기록하며 매디슨스퀘어 가든을 폭격한 시아캄이 다시 팀을 이끌 수 있고 반즈와 아누노비가 시아캄의 수비 부담을 줄여줄 것이다. 백코트 득점력에서는 뉴욕이 낫지만 수비로 승부를 낼 토론토가 선전할 것이다.
 
토론토의 수비적 경기 운영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