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월6일 뉴욕양키스 vs 미네소타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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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79승 54패 / AL 동부 1위)
선발 평가 / ★★★ : 타이욘 (26경기 12승 4패 ERA 3.97)
지난 등판에서는 2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되었다. 투구 내용도 기대에 미쳤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타구에 팔을 맞은 것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검사 결과 타박상으로 진단이 났고, 본인의 등판 의지도 확고해 경기에 나서게 되었다. 8월 들어서는 홈런이 상당히 늘어났는데, 지난 경기에서도 홈런을 허용하면서 8월 6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도 3번을 기록하는 등 자신의 역할을 아주 못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역시 타자 친화적인 양키 스타디움 등판에서는 최근 피홈런이 늘어나고 있는 페이스가 우려스러운 것이 사실.
- 8월 ERA : 4.83
 
불펜 평가 / ★★★
7회 2사 만루를 넘긴 것은 좋았지만 홈즈의 상태가 심상치 않은 것이 사실. 홈즈를 마무리로 등판시켰지만 한 점을 내주었고, 2사 2-3루 위기에서 주심이 낮은 공을 잡아주면서 겨우 경기를 마무리 했다.
- 8월 팀 불펜 ERA: 3.19 (7위)
 
타선 평가 / ★★
스탠튼이 패스트볼에는 손도 대지 못하는 가운데, 베닌텐디가 유구골 수술로 인해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는 비보도 들어왔다. 저지가 53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홈런 페이스를 잘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최근 9경기에서 양키스가 올린 21점 중 절반이 넘는 11점을 저지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은 좋게 보기는 어렵다.
- 8월 팀 WRC+: 114 (4위)
 
​미네소타 트윈스 (67승 64패 / AL 중부 2위)
선발 평가 / ★★★ : 아처 (23경기 2승 7패 ERA 4.52)
지난 등판에서도 4.1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면서 두 경기 연속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올 시즌 부상 복귀를 해 구단에서 철저하게 관리를 해주는 모습이지만, 지난 두 경기에서는 5회도 채우지 못하고 4실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도 해주지 못했다. 지난 달부터 미네소타 선발들이 이닝 소화면에서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면서 불펜 과부하가 상당히 진행되었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이 소화하는 이닝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8월 Era : 5.74
 
불펜 평가 / ★★★
지난 등판에서는 불펜이 1실점만을 기록하면서 번디의 승리를 챙겨 주었다. 그러나 번디가 또 5이닝만 소화하면서 불펜 4명을 투입해야 했다. 참고로 지난 달 미네소타 불펜이 책임진 이닝은 MLB에서 4번째로 많았다.
- 8월 팀 불펜 ERA: 3.29 (9위)
 
타선 평가 / ★★★★
노히트 경기가 이뤄질 뻔 했던 일요일 경기의 부진을 딛고, 중심 타선에서 제 몫을 해주는 모습. 코레아가 1홈런 포함 멀티 히트로 2타점을 기록했고, 미란다와 케플러도 2안타를 기록하면서 힘을 보태주었다. 중심 타선 활약에서 화이트삭스를 이겼다고 해도 무방했던 경기.
- 8월 팀 WRC+: 111 (7위)
 
승부 포인트
아처는 현재 로스터에 등록되어 있는 양키스 타자들을 상대로 피안타율 0.181을 기록하고 있다.
 
​결론
언더가 1순위다. 양키스의 타선 침체는 사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스탠튼은 패스트볼 공략마저 어려워하는 모습이고, 베닌텐디의 시즌 아웃 부상으로 인해 이제 양키스의 득점원은 저지 외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 의외로 미네소타 불펜이 지난 달 상당히 많은 이닝을 소화했음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고, 타이욘의 팔 상태와 고질적인 양키스의 불펜 불안을 감안하면 이변이 있어도 이상한 경기는 아니다.
 
추천 선택지
[일반] 미네소타 트윈스 승
[핸디캡 / -1.5] 미네소타 트윈스 승
[언더 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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