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월6일 피츠버그 vs 뉴욕메츠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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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49승 83패 / NL 중부 5위)
선발 평가 / ★★ : 윌슨 (25경기 4승 10패 ERA 4.43)
지난 등판에서는 밀워키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면서 호투했으나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떨어진 구속이 다시 96마일까지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이 주효했다. 올 시즌 8월에 포심 구속이 떨어지면서 구종가치가 떨어졌고, 8월 부진의 원인이 되었다는 점에서 구속이 올라온 것은 상당히 중요한 변화. 5월부터 싱커를 섞으면서 포심과 조화를 이루면서 투구 내용이 나아진 경험이 있으니 일말의 기대를 해볼 가치는 있다.
- 포심 구종가치 : -1.1
- 8월 ERA : 4.70
 
불펜 평가 / ★★★
언더우드가 내준 1점이 결승점이 되어버렸기에 상당히 아쉬운 성과. 물론 불펜 전체적인 성적은 3.2이닝 1실점으로 나쁘지는 않았으나, 타선의 약체화로 인해 내주는 한점 한점이 특히 소중하다.
- 8월 팀 불펜 ERA: 4.58 (22위)
 
타선 평가 / ★★
밴미터가 2타점을 기록했고, 크루즈가 솔로 홈런을 치는 등 스트리플링을 나름 잘 공략했으나 결정타를 먹이지는 못했고, 두 경기 연속으로 토론토의 불펜에게 당하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크루즈가 두 경기 연속으로 좋은 감을 보여주었던 것이 위안.
- 8월 팀 WRC+: 81 (29위)
 
뉴욕 메츠 (85승 49패 / NL 동부 1위)
선발 평가 / ★★★★ : 워커 (23경기 10승 3패 ERA 3.45)
지난 등판에서는 5.1이닝 3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상대로 다소 부진했던 모습. 8월 성적이 크게 좋지 못한 상황인데, 8월 애틀랜타전에서 1이닝 8실점으로 난타를 당한 이후에는 기복이 확실히 심해진 모습이다. 다만 애틀랜타전 두 경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경기에서는 선발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다해준 모습이었고, 탈삼진 능력은 떨어졌지만 정교한 제구력과 홈런 억제 능력은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BB/9 : 2.8
-HR/9 : 0.7
 
불펜 평가 / ★★
카라스코의 뒤를 이어 나온 윌리엄스가 4.1이닝을 소화하면서 분전했지만, 두 점을 더 실점하면서 경기가 워싱턴 쪽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윌리엄스의 투혼으로 그나마 불펜 소모를 줄였다는 것을 위안 삼아야 할 것이다.
- 8월 팀 불펜 ERA: 4.14 (21위)
 
타선 평가 / ★★
수비에서는 맥닐의 실책으로 카라스코에게 비자책점 3점을 안기더니, 타선에서도 린도어-마르테-알론소가 도합 11타수 무안타에 그치는 등 공수 양면에서 부진했다. 이로 인해 애틀랜타와의 경기 차이는 1경기로 좁혀졌다.
- 8월 팀 WRC+: 113 (5위)
 
​승부 포인트
워커는 통산 피츠버그를 상대로 한 ERA가 7.94로 매우 좋지 못하다.
 
​결론
메츠의 승리를 점치는 것이 좋겠다. 메츠의 워싱턴 시리즈 타격 성과는 매우 실망스러웠지만, 기본적으로 메츠가 피츠버그보다 타격 전력이 강한 것만큼은 분명한 사실. 켈러의 구속 증가가 변수이기는 하나 득점 가능성에 있어서는 메츠의 가능성을 더 높게 볼 수밖에 없다. 지난 경기 윌리엄스의 투혼으로 불펜까지 상당히 아꼈기에 마운드에서도 메츠가 크게 밀릴 이유는 없다. 애틀랜타와의 경기 차이가 1경기 차이로 좁혀진 것도 동기부여가 될 것.
 
​추천 선택지
[일반] 뉴욕 메츠 승
[핸디캡 / 1.5] 뉴욕 메츠 승
[언더 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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