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11월 29일 OK금융그룹 vs KB손해보험 배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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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옥금은 직전 우카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1세트부터 블로킹 강점을 보여주며 상대 공격을 잘 막아냈던게 승리에 제일 주효했던 부분!(이날 블로킹 10-2로 우위.) 또한 송희채가 13득점, 공성율 70.59%를 기록하며 레오(19득점, 공성율 56.25%)의 뒤를 잘 받쳐주었다. 신호진도 지난경기보다는 나은 모습이였고 진상헌, 바야르사이한의 중앙강점도 매우 뛰어났다는 점, 범실관리에서 앞섰다는 점도 매우 고무적이였다. 그리고 오늘 KB를 만나게 된다.
 
KB손해보험
KB는 직전 한전과의 경기에서 0-3 패배를 기록했다. 1세트부터 상대와의 화력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세트 접전을 만들어냈지만 범실관리가 되지 않았고 결국 듀스접전 호흡이 맞지 않으며 허무하게 세트를 내어주고 말았다. 3세트는 상대의 다채로운 공격에 주포 타이스에 대한 공격이 느슨해졌고 결국 셧아웃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비예나(30득점, 공성율 61.90%)의 화력은 좋았지만 황경민의 공백을 홍상혁이 제대로 메워내지 못했다는 점이 제일 아쉬웠던 부분! 그리고 오늘 옥금을 만나게 된다.
 
결론
1라운드 맞대결 당시 옥금이 3-2 승리를 거둔 바 있었다. 당시 옥금은 바야르사이한이 속공, 블로킹에서 강점을 잘 보여주었었다. KB는 한국민, 최요한이 중앙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비예나가 46.30%로 고전했지만 황경민이 뒤를 든든하게 받쳐주며 승점을 따냈던 경기!
 
그리고 오늘 2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옥금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바야르사이한이 중앙에서 맹활약을 펼쳐준 바 있었는데 당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진상헌이 최근 바야르사이한과 존재감을 잘 보여주고 있어 오늘 옥금의 중앙전력은 더 기대가 된다.
 
화력경쟁에서도 옥금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는데 옥금은 레오, 송희채, 신호진 삼각편대의 힘이 만만치 않다. 반면 KB는 황경민의 공백이 아쉽고 비예나가 상대 블로킹에 고전하는 모습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는 상황! 심지어 황경민은 지난 1라운드 옥금전에서 20득점, 공성율 55.56%를 기록하며 승점1점을 따내는데 주효한 역할을 했었다.
 
옥금이 시즌초반 범실관리가 되다가 다시 흐름이 꺾이는 듯 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 범실을 잘 줄여나가고 있기도 한만큼 오늘 경기는 옥금이 1라운드 보다 쉽게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옥금 승
옥금 핸디 승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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