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6월 21일 신시내티 vs 콜로라도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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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재역전극을 만들어 낸 신시내티 레즈는 벤 라이블리(4승 4패 4.07)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2이닝 10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라이블리는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서서히 메이저리그에서 한계점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에선 피홈런이 변수가 될수 있는데 야간 경기에서 3승 3패 3.94로 제구력과 투구 내용이 조금 더 낫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역전당하자마자 재역전을 만들어내는 집중력이 매우 돋보였다. 다만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타격은 조금 아쉬움이 남는 편.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인 알렉시스 디아즈가 조금 흔들린다는게 불안감을 남기는 편이다.
 
불펜의 부진이 6연패로 이어진 콜로라도 로키스는 카일 프리랜드(4승 8패 4.48)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6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4.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프리랜드는 제구난과 집중타에 와르르 무너진바 있다. 최근 원정에서 기복이 심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야간 경기에서 2승 5패 5.48 피안타율 .294로 좋지 않은데다가 유독 야간 경기에서 제구가 나쁘다는 점이 가장 문제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윌리암슨과 파머 상대로 엘리아스 디아즈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산 아래의 타격 한계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타격에 대한 기대는 걸기 어려울듯. 감버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신뢰도는 제로에 가깝다.
 
역전을 당했지만 재역전을 하면서 9연승을 완성했다. 특히 타선이 제 역할을 해준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프리랜드를 상대함에 있어서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최근 라이블리의 투구는 한계점이 나오고 있지만 콜로라도 상대로는 어떻게든 버텨낼수 있고 불펜 역시 신시내티가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4 신시내티 승리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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