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6월 21일 뉴욕양키스 vs 시애틀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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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뉴욕 양키스는 게릿 콜(7승 1패 2.75)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메츠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콜은 6월 들어서 3경기 연속 6이닝 2실점 이하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이전과 같은 압도하는 맛은 없지만 지금의 콜이라면 6이닝은 확실히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월요일 더블 헤더 내내 부진한 타격을 보여준 양키스의 타선은 애런 저지의 빈 자리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홈 경기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듯. 불펜의 실점이 계속 나온다는 것도 좋은 소식은 되지 못한다.
 
투타의 조화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시애틀 매리너스는 조지 커비(6승 5패 3.24)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4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 10삼진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커비는 계속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패턴대로라면 이번 경기는 부진 타이밍인데 하필 원정이라는 점도 조금은 불안 요소가 될수 있다. 월요일 경기에서 린과 로페즈 상대로 훌리오 로드리게즈와 자레드 켈레닉의 투맨쇼로 5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히어로가 나오지 않으면 득점을 하지 못하는 문제가 최근 이어지는 중이다. 린에게 16개의 삼진을 허용한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2경기 연속 부진은 하지 않았다는게 중요하다.
 
양 팀의 선발 투수는 완벽한 호투를 기대하기 어려운 입장이다. 두 투수 모두 6이닝은 잘 버텨줄 가능성이 높은 편. 하지만 시애틀의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 아쉬움이 많은 편인 반면 양키스는 홈에선 어떻게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는 불펜도 마찬가지다. 홈의 잇점을 가진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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