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네이션스리그] 6월 20일 아르헨티나 vs 슬로베니아 배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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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3승으로 3위에 올라있다.
슬로베니아는 세트 득실에서 밀린 4위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에 풀세트 끝에 패하긴 했지만 이태리와 네덜란드등 유럽 팀들을 제압하며 첫주차 3위를 기록했다. 팔론스키와 리마의 쌍포 외에도 베테랑 아포짓인 파블로가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로저는 중앙에서 상대 공격 시도를 잘 저지했다. 팀을 지탱하는 루시아노 세터의 볼배급도 팀에게는 큰 힘이다.
 
슬로베니아는 첫 주차에서 3승을 따내며 기대했던 목표를 이뤄냈다.
가스파리니를 비롯한 아포짓 자원들 없이 3명의 아웃사이드 히터를 앞세운 스피드 배구로 나섰는데 좋은 성적을 냈다. 베테랑 공격수인 우르나가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잘해줬고 모지치와 세불리가 꾸준하게 득점을 만들었다. 스턴도 언제든 제 몫을 할 수 있는 선수다.
 
접전이 유력하다. 두 팀 모두 화력이 좋고 수비도 떨어지지 않기에 한 쪽으로 쏠리지 않고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본다. 슬로베니아는 모지치와 스턴이 좌우를 가리지 않고 큰 공격을 시도할 것이다.
그러나, 파올로와 리마가 후위를 압도할 아르헨티나가 경기를 주도할 수 있다. 또, 세터 싸움에서 루시아노 세터가 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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