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5월 31일 니혼햄 vs 야쿠르트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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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신승을 거둔 닛폰햄 파이터스는 우와사와 나오유키(4승 3패 3.57)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우와사와는 최근 홈 4경기중 3경기를 QS+로 장식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 상당한 강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QS+를 기대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만나미 츄세이의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닛폰햄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와서도 타격감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8회말의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이 팀의 아픈 현실일듯. 그래도 타나카 세이기가 어찌됐든 마무리에 성공한건 팀의 사기를 올릴수 있을 것이다.
 
타선의 부진이 11연패로 이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이치카와 유타(1패 7.71)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17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치카와는 옆구리 투수의 한계를 명확히 드러낸 바 있다. 다행이라면 닛폰햄은 우타자가 주력이라는 점이지만 이스턴 리그 방어율 7.00을 고려한다면 1군 호투를 기대하는건 무리에 가깝다. 전날 경기에서 우에하라 켄타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9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단 1점에 그치는 집중력 문제를 또다시 드러내고 말았다. 9회초 2사 1,3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건 이 팀의 최대 문제일 것이다. 그나마 이시카와 덕분에 불펜 소모를 키자와 1명으로 막은게 다행이라면 다행일 것이다.
 
양 팀 모두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우와사와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야쿠르트의 타선이 살아날 가능성이 더 낮은 반면 이치카와는 이시카와 같은 능수능란한 타격을 기대하기 어렵다. 물론 닛폰햄 좌타라인이 조금 부실한건 사실이지만 집중타를 만들어 낼 힘은 있다. 선발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닛폰햄 승리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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