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발 김윤식(2승 1패 4.66)은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3이닝 7피안타 2K 1BB 5실점을 기록했다. 앞선경기에서 QS피칭을 펼치며 기대를 모았지만 또다시 부진하고 말았다. 올시즌 몸상태도 좋지 않고 변화구 기복도 상당한만큼 오늘 경기 기대가 크진 않다.(지난시즌 한화전 한경기 선발등판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함덕주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한화
선발 페냐(3승 3패 3.86)는 직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4K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제구기복과 함께 투구수 관리도 되지 않는 모습이였지만 최근 3경기에서 변화구 컨트롤 특히 체인지업의 힘이 상당히 좋아 모두 QS피칭을 펼쳐주고 있는 상황! 지난 LG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버텨내는 힘을 보여줬던만큼 오늘 경기 역시 안정적인 피칭이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정우람, 윤대경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김범수 역시 2연투지만 투구수가 적어 등판은 가능할 전망이다.)
 
결론
어제 경기 한화 이태양이 불펜데이 첫 주자로 나와 3.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주었고 이후 등판한 자원들도 단 1실점만을 기록! 그리고 LG 역시 마운드의 힘을 바탕으로 1실점만을 기록하며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이났다.
그리고 오늘 3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L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한화 선발 페냐가 최근 준수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긴 하다. 다만 오늘 불펜에 정우람, 윤대경이 휴식을 취하는 만큼 후반부로 갈수록 한화가 마운드 경쟁에서 밀릴것으로 예상된다. LG선발 김윤식이 기복을 보이고 있고 불펜자원 이정용이 근육통으로 빠져있다는 점을 무시할 순 없겠지만 객관적인 경쟁력, 상황 등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마운드 경쟁에서 LG가 밀릴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한화 노시환이 31타석동안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가 타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타선경쟁 역시 한화가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LG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LG 승
LG 핸디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