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5월 14일 니혼햄 vs 치바롯데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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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메네즈(メネズ) L : 메르세데스(メルセデス) L
 
선발 비교
니혼햄은 지난 번에 이어 코너 메네즈를 선발로 올렸다. 세 번째 선발로 모두 홈이었고, 소뱅과 라쿠텐 상대로 각각 4.1이닝 1실점, 6이닝 2실 비자책으로 나름 괜찮은 선발 등판이었다. 라쿠텐 전에서는 내야 땅볼 10개나 이끌어내는 등 땅볼러로서의 위력을 보인 경기였다.
지바롯데 상대로는 4월5일 불펜으로 나와 0.1이닝 만에 1피안타 1볼넷으로 2실점한 게 전부다. 작년엔 지바롯데 상대로 세 번 나왔는데, 9월8일 원정 선발로 나와 5이닝 무안타 5삼진 3볼넷으로 무실점하며 대단히 좋은 투구를 보였었다.
 
지바롯데는 요미우리에서 이적한 메르세데스가 나온다. 이적 후에 다섯 번 선발로 나왔는데, 아직까지 3패만 있고, 승이 없다.
그나마 4월5일 니혼햄 상대로 홈에서 6이닝 3피안타 1볼넷으로 무실점한 게 가장 잘 던졌던 모습이고, 지난 5월 6일 홈에서 소뱅 상대로 5.2이닝 1실점이 두 번째로 잘 던졌는데, 다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어쨌든, 29이닝 8실7자책으로 ERA 2.17, WHIP 1.17, 피안타율 .245, 피OPS .598로 세부 내용은 상당히 괜찮은데, 득점 지원이 1점도 안 되는 0.90뿐이라는 건 벤츠의 잘못은 아니다.
 
경기 분석
양팀 선발로 나온 두 명의 컨디션이 다 괜찮고, 5이닝까지는 한두 점으로 팽팽하게 간다고 예상할 때 지난 주간 팀 타율을 보면 니혼햄 .176, 지바롯데 .245로 차이가 큰데, 장타력에서는 니혼햄이 5개 홈런, 지바롯데가 2개로 차이가 있다.
 
투수력도 지바롯데가 어제 경기 전 기준으로 3연승을 하면서 ERA 1.33(선1.80 / 불 0.00)으로 최고였고, 수비에서도 최소 실책의 지바롯데기에 이번에야 말로 메르세데스에게 승리를 안겨줄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다.
 
게다가 차나키 켄타가 현재 다섯 경기에서 17타수 10안타를 치면서 공격을 이끌고 있는데, 지바롯데가 어제 선발 매치업 열세로 완패한 것까지 니혼햄 상대로 5승 2패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더해진다.
 
일반 원정승
핸디 마핸
언오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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