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5월 14일 야쿠르트 vs 주니치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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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 야스히로(小川 泰弘) R : 타카하시 히로토(髙橋 宏斗) R
 
선발 비교
야쿠르트 에이스 오가와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5월 6일 요코하마 상대로 홈에서 2회까지 홈런만 네 방 맞으며 4이닝 동안 8자책으로 무너지며 4연패에 빠진 오가와에 대해 타카츠 감독은 “바람이 불고 추운 날씨임은 알았지만, 그래서 볼을 올리지 않으리라고 생각했지만, 대부분이 볼이 뜨면서 장타를 많이 허용한 것 같다고 인터뷰까지 할 정도로 충격이었다.
 
작년 최고 148까지 던지면서 평속 143까지 나왔던 오가와는 올해 속구 평속이 141.7에 그치고 있다. 포크, 첸접, 슬라 순으로 많이 던지고 있는데, 변화구 제구는 나쁘진 않지만, 가끔 던지는 원심 속구가 다 맞아나가고, 너클 커브도 안 통하면서 속구만 노려치는 경향이 많아졌다.
오가와 부활이 관건은 속구 제구와 함께 구위를 되찾는 것이다.
 
주니치는 타카하시 히로토가 나온다. 다섯 경기에서 늘 안정적인 모습으로 던져주는 선발인데, 가장 안 좋았을 때가 요미우리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자책일 때고, 가장 좋았을 대는 지난 7일 요미우리 상대로 역시 홈에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을 때인데, 대체로 5.2이닝에서 1.6점 정도 허용하은 안정된 선발이다.
야쿠르트 상대로 4월 6일 홈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적이 있어서 오늘도 원정이지만 선발로 나왔다.
작년엔 네 경기에서 24.1이닝 7자책으로 4승(ERA 2.59/WHIP 0.86)을 거두면서 야쿠르트 킬러 소리를 들었고, 올해도 야쿠르트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5승무패로 킬러 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 분석
오가와의 상태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쉽게 고쳐지지는 않을 듯하고, 야쿠르트 상대로 워낙 좋은 타카하시 히로토가 나와서 선발 매치업 우세는 주니치에게 준다.
그리고, 야쿠르트 홈에서도 작년 세 경기 모두 승리(6이닝 3자책, 5.1이닝 3자책, 7이닝 무실점)하면서 홈, 원정 차이도 없다. 작년 득점 지원도 야쿠르트 상대로만 6.33을 받았고, 올해도 4.50을 받고 있다.
다만, 어제 경기에서 두 개의 홈런을 때려낸 무라카미가 타카하시 상대로 10타수 3안타 중 2홈런을 기록했는데, 섣불리 들어가지 않을 듯해서 앞, 뒤의 타자가 중요한데, 어제 기록을 보니 산타나와 오수나 모두 무안타였고 타카하시 상대로도 무안타에 작년에도 9타수 1안타와 4타수 무안타이다.
 
일반 원정승
핸디 마핸
언오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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