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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루셉스키, '469억' 토트넘 완전 이적한다... "동기부여 잘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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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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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얀 쿨루셉스키가 토트넘 완전 이적을 앞두고 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쿨루셉스키의 완전 영입을 앞두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쿨루셉스키에 대해 만족하고 있고 완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1월에 합류해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이른바 'S·K·K 라인'을 구축하며 단숨에 팀 공격 핵심으로 떠올랐다. 손흥민과 케인의 맹활약이 연일 이어진 데다 쿨루셉스키까지 힘을 보태기 시작하면서 토트넘 공격진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역대급 영입이라는 표현이 나오는 이유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원래 완전이적 조건으로 토트넘은 유벤투스에 2490만 파운드(401억 원)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임대 기간 동안 열릴 경기 중 절반 이상을 뛰면 2910만 파운드(469억 원)으로 금액이 높아진다. 토트넘이 유벤투스에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쿨루셉스키는 유벤투스에서 주전경쟁을 이겨내지 못하며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쿨루셉스키는 이탈리아 세리에A 유소년팀 출신으로 2019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2020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출전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지난 2월1일 토트넘으로 18개월 임대됐다.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된 상태다.
2019-2020시즌 파르마에서 임대로 뛰며 공식전 39경기에서 10골-9도움으로 세리에A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는 토트넘 이적 후 완전히 달라졌다. 토트넘 입성 후 쿨루셉스키는 "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여기에서 더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 난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토트넘에 왔을 때 더욱 굶주려 있었다"고 말했다.
토트넘의 쿨루셉스키 임대 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다. 물론 완전 영입 조항을 삽입했고 여름 이적시장서 모든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다.
쿨루셉스키도 토트넘 생활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그는 "실수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그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 생활을 하면서 정말 해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기부여가 잘 되고 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선보이고 싶다. 매우 어려운 일이겠지만 지금은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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