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4월 30일 덴버 vs 피닉스 nba playoff 농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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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1차전 경기다.
 
덴버는 미네소타를 잡고 진출했다.
 
피닉스는 클리퍼스를 5차전만에 탈락시켰다.
 
덴버는 에드워즈를 앞세운 미네소타의 추격을 뿌리치고 2라운드에 올라왔다. 동부 1위이자 전체 1위였던 밀워키가 8번 시드에 탈락당한 상황에서 서부 1위의 자존심을 지켰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는 에이스 요키치를 비롯해 큰 무대에서 불타오르는 머레이가 2옵션 역할을 잘했다. 애런 고든을 비롯한 나머지 주전 선수들도 꾸준하기에 우승 도전에 적기로 보인다.
 
피닉스는 4승 1패의 성적으로 덴버를 만나게 되었는데 클리퍼스 상대로 꽤나 어려운 경기를 했다. 에이튼과 크리스 폴이 기복있는 모습을 보인데다 벤치에서 생산력을 낸 선수가 없기에 고전한 라운드였다. 그러나, 고전에도 불구하고 마무리가 좋을 수 있었던건 역시 데빈 부커와 듀란트의 존재 때문이다. 듀란트는 코트에 있는 것만으로 상대 수비에 균열을 불러일으켰고 부커는 지구1옵션이라는 듀란트를 넘어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피닉스의 승리를 본다. 에이튼이 수비에 특화된 빅맨은 아니지만 높이는 있기에 요키치 수비가 그리 나쁘진 않았다. 또, 포프를 상대할 부커가 경기 내내 정확한 미드레인지와 돌파로 팀의 득점을 이끌 수 있다. 무엇보다 덴버는 포터 주니어와 고든등이 듀란트의 매치업으로 나서야 하는데 타점 높은 점퍼를 꽂을 듀란트를 제어하기 어렵다.
 
템포가 빠를 1차전으로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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