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 30일 뉴욕메츠 vs 애틀랜타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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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선발은 타일러 메길, 애틀랜타는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나선다. 메길은 3승 1패 3.96의 방어율, 스트라이더는 3승무패 1.80의 방어율이다.
 
메길은 개막 이후 3연승에 성공하며 벌랜더의 공백을 잘 메웠다. 그러나, 최근 두 차례 경기에서 9이닝 동안 13개의 안타를 허용하는등 고전하며 주춤했다. 메츠 투수답게 수준급 슬라이더를 뿌리고 있지만 포심의 피안타율이 높았다. 그래도, 로테이션 선발로 기대한 3명의 투수가 부상으로 빠진 메츠에서 현재 믿을 수 있는 선수다. 애틀 상대로는 지난 시즌 1패 7.50의 방어율이었다.
 
스트라이더는 지난 시즌 NL 최고의 루키 투수였고 이번 시즌은 리그 최고 투수의 자리에 도전 중이다. 100마일의 공을 뿌리는 파이어볼러치고 피지컬이 아쉽기에 팀에서 애지중지 관리 중인데 직전 경기에서는 개인 최다인 8이닝을 책임지며 13개의 탈삼진과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승리하기도 했다. 직구와 슬라이더 외에도 구사 비중은 떨어지지만 커브의 위력도 대단하다.
 
애틀의 승리를 본다. 메츠 타선이 지난 시즌 스트라이더에 끌려다니진 않았지만 알론소 정도를 제외하면 주축 타선의 부진이 극심하다. 이번 시즌 NL 사이영 레이스를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의 뉴 에이스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메길이 애틀 타선에 약했다는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메츠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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