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 21일 보스턴 vs 미네소타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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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선발은 태너 하우크, 미네소타는 마에다가 나선다. 하우크는 2승 4.50의 방어율, 마에다는 2패 4.09의 방어율이다.
 
하우크는 보스턴 마운드의 전천후답게 이번 시즌도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다. 커리어 56경기 중 23경기에서는 선발, 33경기에서는 릴리프와 클로저까지 불펜으로 나왔는데 이번 시즌은 선발로 나서고 있다. 아직 6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모습은 안 나왔지만 보직 변경의 불안이 없다면 시즌 끝까지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투수다. 대학 시절 엄청난 구위로 1라운드에 뽑혔었는데 마이너 레벨에서 슬라이더와 컷패스트볼등도 안정적으로 장착했다.
 
마에다는 이번 시즌 등판한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그러나, 부상과 재활 등으로 한 시즌을 날린 것을 감안하면 출발이 그리 나쁜 것은 아니다. 두 경기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볼넷은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슬라이더는 여전히 위력적이기에 패스트볼 로케이션과 커맨드만 신경쓰면 미네소타의 솔리드한 로테이션 선발 역할을 할 수 있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본다. 하우크가 보스턴 팜 최고의 유망주에서 이제는 3선발로 역할을 다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은 이닝이팅을 기대하긴 어렵다. 불펜이 빠르게 가동될 수 있는데 보스턴 불펜은 그리 안정적이지 못하다. 마에다가 6이닝 정도를 소화할 수 있고 타선의 득점 지원이 있을 미네소타가 승리할 것이다.
 
미네소타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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