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4월 20일 오릭스 vs 라쿠텐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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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뒷심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사키 사치야(4.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일 세이부 원정에서 4이닝 8안타 2실점의 부진한 투구 후 2군에 내려갔던 야마사키는 일단 조정 후의 투구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작년 라쿠텐 상대로 홈 야간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주간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극과 극을 오갔는데 일단 이번 경기는 야간 경기고 2군에서 1군 복귀 경기는 거의 필승에 가까울 정도로 좋은 투구를 해줬다는게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하야카와에게 철저하게 묶여 있다가 라쿠텐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2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홈 경기에서 타격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게 문제다. 9회초 동점 레이저 빔으로 위기를 막아낸 오다 유야는 수비 하나만으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중. 어찌됐든 마지막까지 버텨낸 불펜은 아슬아슬해도 잘 버티고 있다.
 
또다시 불펜이 사고를 쳐버린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후지히라 쇼마(1승 1.5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일 닛폰햄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던 후지히라는 작년에 비해 한층 나아진 투구를 과시한 바 있다. 특히 돔구장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냈다는게 중요한데 작년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기복이 심한 투구를 한 문제를 벗어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타지마 다이키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좌완 상대 강점이 사라진게 아쉬운 부분. 어떻게든 아사무라와 마이켈 프랑코가 해줘야 한다. 또다시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그들이 B클래스에서 버티는 이유일 것이다.
 
라쿠텐의 득점은 단 1점으로 막을 내렸다. 2군 조정 후 항상 좋은 투구를 보여주는 야마사키 사치야 상대로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물론 후지히라가 작년과 다른, 드디어 1라운드 지명자 다운 모습을 보여주는건 반갑지만 불펜전으로 가면 불리한건 라쿠텐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오릭스 승리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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