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 20일 휴스턴 vs 토론토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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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선발은 루이스 가르시아. 토론토는 호세 베리오스가 나선다. 가르시아는 2패 7.71의 방어율, 베리오스는 1승 2패 7.98의 방어율이다.
 
가르시아는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필라델피아전 패배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까지 3연패를 기록 중이다. 휴스턴이 향후 10년을 책임질 에이스를 찾았다는 평가를 들었던 지난 2년과 달리 이번 시즌 출발은 좋지 않다. 당당한 체구에서 나오는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하는 정통파 투수인데 패스트볼 피안타율이 높다. 토론토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에서 1패 5.25의 방어율이었다.
 
베리오스는 템파베이전에서 승리하며 안 좋은 분위기에서 벗어났다. 1억 달러 이상 계약을 따내며 팀이 에이스로 큰 기대를 건 투수였지만 포심과 투심등 속구 계열 컨트롤이 무너지며 어려운 지난 시즌을 보냈다. 그래도, 템파 전에서는 미네소타 에이스 시절의 피칭을 연상시키는 모습이 나왔다. 좌타자 몸쪽으로 붙인 투심이 위력적이었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제구도 잘 됐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가르시아가 부진한건 사실이지만 베리오스 역시 그리 믿을만한 투수는 아니다. 휴스턴 타선은 시즌 초반을 지나 확실하게 살아났는데 초반부터 패스트볼 위주로 볼배합을 가져갈 베리오스의 투구를 담장 너머로 넘길 수 있다. 한 경기 호투와 달리 베리오스가 다시 어려운 경기를 할 것이다.
 
휴스턴의 다득점과 토론토의 추격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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