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2차전이다.

1차전에서는 뉴욕이 원정에서 승리했다.

클블은 3점슛 6개 포함 38득점을 폭발한 도노번 미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홈에서 열린 첫 경기를 패했다. 이번 시즌 올해의 수비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에반 모블리가 상대 에이스인 줄리어스 랜들을 제어하지 못했고 리바운드 열세가 컸다. 오스만과 르버트등 게임체인저 역할을 기대했던 베테랑 벤치들이 활약을 하지 못했기에 흐름을 가져오지 못한 것도 아쉬웠다.

뉴욕은 부상 복귀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랜들과 이번 시즌 올스타에 가장 아깝게 탈락한 브런슨을 앞세워 원정 1차전을 승리했다. 경기 도중 미첼과 랜들의 감정 다툼도 있었던 경기였는데 브런슨이 클러치에서 확실하게 팀을 이끌었다. 주전들이 40분 이상을 소화한 클블과 달리 로테이션도 원활했는데 30분 이상을 뛴 조쉬 하트를 비롯해 하텐슈타인과 퀴클리등이 충분히 출전 시간을 가져가며 주전 선수들의 회복을 도왔다.

클블의 승리를 본다. 뉴욕은 클블 상대로 확실하게 우위를 가져갈 위력적인 벤치가 있다. 조쉬 하트와 퀴클리등이 클블 벤치 상대로 플러스 마진을 기대할만 하다. 그러나, 랜들에 당했던 최고의 수비수 모블리가 심기일전하고 나와 상대 주득점원을 막아낼 것이고 뉴욕은 미첼을 제어하기 어렵다. 미첼과 갈란드가 득점포를 앞세울 클블이 승리할 것이다.

2차전 역시 치열한 수비전이 예상되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