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월 16일 SSG vs NC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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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 선발은 오원석, 엔시는 신민혁이 나선다. 오원석은 1승 3.46의 방어율, 신민혁은 2승 2.25의 방어율이다.
 
오원석은 지난 삼성 전에서 홈런 2개를 허용하며 4실점했지만 6이닝을 책임지며 선발로써 본인의 역할을 어느 정도는 해냈다. 지난 시즌 김광현에게 전수받은 슬라이더를 장착하며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했는데 디펜딩 챔피언이 가장 기대하는 영건이다. 좌완으로 140대 중반의 공을 뿌리며 타자를 힘으로 상대할 수 있고 브레이킹볼 구사도 안정적이다.
 
신민혁은 이번 시즌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모두 QS를 기록하며 승리를 따냈다. 안타 허용이 적은건 아니었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나아진 제구 능력을 뽐내며 볼넷 허용이 적었기에 위기를 잘 넘겼다. 주무기로 삼는 회전수가 많은 패스트볼은 더 위력적으로 타자의 무릎 근처로 파고들고 있다. 쓱 상대로는 지난 시즌 1패 3.24의 방어율이었다.
 
쓱의 승리를 본다. 구창모의 구위에 눌리며 토요일 경기를 패한 쓱이지만 신민혁의 패스트볼 위주 볼배합에는 쉽게 타석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 엔시 타선이 최근 다소 주춤하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선발로 자신의 능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고 홈에서 강한 오원석이 팀의 연패를 막을 것이다.
 
엔시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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