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4월 16일 니혼햄 vs 세이부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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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우에하라 켄타(1패 3.6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7일 오릭스 원정에서 5이닝 7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우에하라는 작년에 보여준 오릭스 상대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일단 첫 에스콘 필드 등판이라는 변수가 있는데 작년 세이부 상대로 삿포로돔에서 강하고 베르나 돔에서 약했다는 점이 어떻게든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코나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1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닛폰햄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반등이 쉽지 않을듯. 이 팀의 타선은 이번 시즌 좌완 투수에게 극도로 약한 상황이다. 불펜의 부진은 시즌 내내 안고 가야 할 약점일 것이다.
 
타선 폭발로 반격에 성공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디트리히 엔스(2패 8.1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3.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엔스는 금년 6.2이닝 7볼넷이라는 엄청난 제구난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작년 닛폰햄 상대로 3승 0.45에 피안타율 .106이라는 말도 안되는 우위를 보여주었는데 금년 닛폰햄의 좌완 상대 타율 .134를 고려한다면 충분히 승부가 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닛폰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타키자와 나츠오의 데뷔 첫 홈런 포함 10점을 득점한 세이부의 타선은 1경기만에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10점중 9점이 집중타로 나왔다는게 특기할만한 부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다.
 
전날 경기는 타카하시 코나가 왜 에이스인지를 증명한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한번 가라앉은 닛폰햄의 타격감이 돌아올 가능성이 낮다는것. 아무리 엔스가 금년 부진하다고 해도 닛폰햄의 타선은 좌완 투수에게 너무 약하고 우에하라는 개방형 돔에 약점이 있는데 에스콘 필드는 현재 개방형 돔 구장이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2 세이부 승리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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