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 15일 시애틀 vs 콜로라도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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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선발은 마르코 곤잘레스, 콜로라도는 오스틴 곰버가 나선다. 곤잘레스는 1승 4.22의 방어율, 곰버는 2패 6.75의 방어율이다.
 
곤잘레스는 클리블랜드 상대로 나선 리턴 매치에서 1승을 따냈다. 첫 경기에서는 다소 고전했지만 두번째 만남에서는 커브를 적극적으로 구사하며 삼진 개수를 늘려 승리했다. 전성기에 비하면 조금 떨어진건 사실이지만 브레이킹볼 구사와 컨트롤은 여전히 리그 상위권이다. 콜로라도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5이닝 2실점 승리를 따냈었다.
 
곰버는 시즌 2경기에 나서 모두 패했다. 샌디에고 상대로는 QS를 기록했지만 다음 등판에서는 워싱턴 타선을 넘지 못했다. 곤잘레스와 비슷한 유형의 좌완 컨트롤러인데 체인지업과 컷패스트볼의 컨트롤은 곤잘레스에 미치지 못한다. 또, 그나마 기복이 적은 홈 등판과 달리 원정에서 고전하는 투수다.
 
시애틀의 승리를 본다. 대부분의 투수들이 쿠어스필드와 다른 구장의 방어율 차이가 1점 정도가 나는 것과 달리 곰버는 원정에서 성적이 더 좋지 않은 투수다. 시애틀이 우승후보라는 기대와 달리 초반 부진한 출발을 했지만 곰버 상대로는 다득점도 기대할만 하다. 콜로라도는 블랙몬이 노익장을 보여주고 있지만 다채로운 유인구를 뿌릴 곤잘레스 상대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시애틀 타선이 터질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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