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 14일 토론토 vs 디트로이트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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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선발은 크리스 배싯, 디트는 스펜서 턴불이 나선다. 배싯은 1승 1패 10.61의 방어율, 턴불은 2패 13.50의 방어율이다.
 
배싯은 불안했던 첫 등판을 뒤로 하고 다음 등판에서 에인절스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첫 경기에서 패스트볼 무브먼트가 좋지 않았기에 안타 허용이 많았는데 에인절스 원정에서는 6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만 허용했다. 그러나, 볼넷 개수가 늘어나며 지난 시즌보다 불안한 모습이 나온 것도 사실이다. 디트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QS를 기록했었다.
 
턴불은 지난 경기에서 보스턴 상대로 5실점하며 패했다. 3이닝도 소화하지 못했던 템파베이 전과 달리 6이닝 가깝게 이닝을 가져갔지만 장타 허용이 발목을 잡았다. 그래도, 큰 부상에서 돌아와 나서는 첫 시즌임을 감안해야 한다. 수술 회복 이후 구위 하락이 없고 슬라이더의 각도가 예리하기에 언제든 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턴불이 언제든 반등할 수 있는 저력을 지는 투수긴 하지만 그래도 시간은 필요하다. 무엇보다 장타 허용이 많은데 게레로 주니어와 커크, 비솃이 장타를 생산중인 토론토 타선을 넘어서기 어렵다. 배싯은 불안했던 원정과 달리 홈팬들 앞에서 첫 피칭을 집중해서 해낼 것이다.
 
토론토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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